도서관은 대학의 심장이자,
대학의 내일을 비추는 빛입니다.
도서관은 기능적, 그리고 공간적으로 ‘대학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975년 준공 이후 50년 가까이 지난 지금, 중앙도서관 본관은 많이 낡고 노후화되었습니다.
중앙도서관 본관은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학습과 연구 활동의 중심 기관이자 서울대학교의 역사를 그대로 담은 채 남아있는 몇 안되는 건물 중 하나입니다. 본관이 간직하고 있는 귀중한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학생들이 학습과 연구에 정진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과 최첨단 시설을 갖춘 내실 있는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이 필요합니다. 본관 리모델링을 통해 우리 젊은이들은 시대적 과제를 감당할 신선한 창의력, 발랄한 상상력, 따뜻한 공감 능력을 키울 보금자리를 얻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내일의 대한민국 인재를 키워내는 희망이자 원동력입니다.

건물 노후로 침식된 본관 건물의 외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