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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관리국, 도서관 신축 기금 1,050만 원 쾌척!!
시설관리국, 도서관 신축 기금 1,050만 원 쾌척!! < 사진. 중앙도서관 명예의 전당 시설관리국 명판> 지난 6월 13일 우리 대학 시설관리국(국장 공병영) 직원들이 우리 도서관 신축을 위해 1,050만원을 쾌척해 주었다. 그동안 우리 대학의 직원들이 개별적으로 도서관 신축을 위한 기금을 낸 경우는 많이 있었지만 부서 단위로 정성을 모아 신축 기금을 낸 것은 처음이다. 시설관리국에서는 “도서관을 새로 짓는 역사적인 사업이 이루어지는 기금을 모으는데, 우리 대학의 건물 및 시설, 설비를 관리하는 부서로서 가만히 있을 수 없어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우리 대학의 시설관리국은 관리과, 시설과, 기술과의 3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번 기부는 이 세 개과의 사무관급 이상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기로 결정하여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렇듯 이번에는 5급 이상들만 함께 하기로 하였으나, 관리과 이정철 행정주사는 도서관 신축이라는 뜻깊은 사업에 자신도 함께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고 600,000원을 쾌척해 주었다. 지금까지 65명의 도서관 직원을 비롯하여 총 79명의 우리 대학 직원들이 도서관 신축을 위한 기금을 출연해 주었으며, 금액으로는 팔천육십일만 원(80,610,000원)에 이른다. 1975년 관악캠퍼스 이전 이후 40여 년 만에 이루어지는 서울대 도서관 신축이라는 역사적인 사업에 우리 대학 직원들이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라며, 나아가 ‘서울대 도서관 친구들’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
팬도로시 장인수 대표 1억 기부
서울대 도서관의 아름다운 친구들! : 팬도로시 장인수 대표 1억 기부 지난 3월 시작한 중앙도서관 신축 기금 모금 캠페인 ‘서울대 도서관 친구들’ 에 교수, 학생, 동문과 일반인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참여하여 ‘서울대 도서관의 친구’가 되었다. 지난 5월 1일에는 ㈜팬도로시 장인수 대표이사가 중앙도서관을 방문하여 신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흔쾌히 1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하였다. 장인수 대표이사는 “팬도로시는 지방의 대학 내 커피&베이커리 전문 기업으로 사업 상 여러 대학을 다닐 기회가 많았다. 우연한 기회에 방문한 서울대 도서관이 다른 사립 명문대와 비교했을 때 열악한 환경임을 알고 안타까웠다. 이번에 신축을 위한 기금 조성 소식을 접하고 좋은 일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하였다. 또한 임정기 연구부총장, 대학신문사 주간 이봉주 교수(사회복지학과)를 비롯한 여러 교수님들께서도 서울대 도서관의 친구가 되어 주었다. 특히 현택환 교수(화학생물공학부)는 “서울대에 처음 부임하였을 당시 도서관 사서로부터 도움을 받았던 좋은 기억 때문에 기금 모금 소식을 듣고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전했으며, 조병철 교수(지구환경과학부)는 “꼭 새로운 도서관이 지어질 수 있길 바란다”며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여 기부를 해주었다. 이외에도 박효근 명예교수(원예학과, 21대 중앙도서관장)는 “도서관을 떠난 지는 오래지만 항상 도서관이 잘되기를 바라왔다”는 전언과 함께 소중한 기부를 해주었다. 지금까지 소액 모금함을 통한 기부를 포함, 총 3억4천4백6십1만6천2백4십원의 정성이 모였으며, 138명이 서울대 도서관과 친구가 되어 주었다. 서울대 도서관에서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이들이 '서울대 도서관 친구들' 이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 (서울대 온라인 소식지 'SNU NOW' 28호 게재 기사 전문 발췌)
첫번째 '부부 서울대 도서관 친구들'이 되어준 두 분!
첫번째 조OO씨의 소중한 기부에 이은 젊은 신혼부부의 훈훈한 기부스토리를 전해 드립니다. 첫번째로 부부 '서울대 도서관 친구'가 되신 황OO · 최OO 부부. 황OO님은 서울대학교 동문(조선해양공학과, 01학번)입니다. 이들 부부는 첫번째 기부자인 조OO씨의 기부 사연과 편지를 읽고 감동하여 기부를 결심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본인들의 기부금이 좀 더 보람있게 쓰여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아내에게 뜻을 전달했고 아내 역시 흔쾌히 황OO님의 뜻을 받아들여 도서관 신축 발전기금을 출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도서관 신축 참여 신청서에는 부부의 이름을 나란히 적어주셨습니다. ^^ 두 분의 소중한 뜻과 정성을 기억하며, 도서관 신축을 위하여 소중하게 사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금함에 담긴 선배들의 내리사랑
"신축 도서관에 바란다" 코너에 소액 기부자를 위한 다양한 모금 캠페인 방식을 제안했던 학생이 있었습니다. 이에 중앙도서관에서는 소액기부자도 손쉽게 신축 발전기금에 참여할 수 있도록 3층 5,6열람실 입구와 4층 자료실 입구에 모금함을 설치하였습니다. [사진 1] 3층 열람실 앞 모금함 [사진 2] 3층 열람실 앞 모금함 [사진 3] 4층 자료실 입구 모금함 현재 이 모금함에는 많은 학생들의 정성이 모이고 있습니다. 특히 4학년 학생들이 모금함에 많이 참여해주고 있는데요, 본인들은 4년간 좁고 낡은 도서관을 이용했지만, 후배들에게는 쾌적한 신축 도서관을 물려 주고 싶은, 따스한 선배의 마음이 느껴져 더욱 감동입니다. (ㅠ.ㅠ) 내리사랑을 실천해주는 모금함의 주인공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도서관 사서들의 기부 참여
"서울대 도서관 신축에 릴레이 기부 나선 사서들"의 제목으로 2012년 4월 6일자 한국일보의 기사를 보셨나요? 지난 4월 4일 수요일, 도서관 신축 기금 모금을 담당하고 있는 중앙도서관 기획홍보실로 한 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바로 한국일보 권경성 기자로부터 온건데요, 그는 "도서관 친구들 홈페이지를 보니, 전체 기부자 중 대부분이 도서관 직원인 사서들이라.... 직원들의 기부 배경이 심히 의심스럽다"고 전화를 해왔습니다. 그래서 어찌하여 우리 도서관의 많은 사서들이 기부에 참여하고 있고, 월급쟁이들에겐 거액일 수 있는 백만원씩을 출연하게 되었는지 설명하게 되었는데요, 이야기를 다 들은 권경성 기자님은, 도서관을 생각하는 직원들의 미담이라며, 의심을 품었던 마음을 넘어 아름다운 기부스토리로 신문에 기사를 쓰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다음날인 목요일, 도서관 명예의 전당에서 위와 같이 사진도 찍고, 신문 기사로 나오게 되었답니다. 아래는 기사의 내용입니다. ----------------------------------------------------------------------------------------------------------------------------------------- 화폐 가치가 떨어졌다곤 하지만 100만원은 여전히 큰 돈이다. 더욱이 월급 일부를 도로 직장에 떼주기는 더 쉽지 않다. 그러나 이 거금을 흔쾌히 직장에 기부한 직원들이 있다. 서울대 중앙도서관 사서들이다. 서울대는 지난달 초 시작한 중앙도서관 신축 기금 모금 캠페인 '서울대 도서관 친구들'에 도서관 사서 직원 100명 중 53명이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 사서 2명 중 1명 꼴이다. 이들 중 100만원 이상을 한꺼번에 기탁한 직원도 30명이나 된다. '릴레이 기부'의 첫 테이프를 끊은 사서는 서울대 도서관에서만 29년을 일한 장준수(53) 주무관. 지난달 7일 서울대 중앙도서관을 찾아와 "도서관 신축에 써 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낸 첫 기부자가...
첫 기부자, 그 아름다운 사연
"서울대 도서관 친구들"이 되신 첫번째 기부자는 우리 도서관 회원제를 이용하고 있는 일반인입니다. 사연 또한 너무 절절하기에 어렵게 허락을 받아 기부금과 함께 동봉했던 편지를 스캔해서 올립니다. 소중한 기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