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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스토리

아이웰 성형외과 박범진 원장, '아름다움을 만드는 이의 아름다운 기부'

등록일 2014-03-21 조회수 11470

‘아름다움을 만드는 이의 아름다운 기부’


지난 3월 9일 일요일, 도서관에 ‘반짝’하고 아름다운 부부가 나타났습니다. 아이웰 성형외과의원 원장인 박범진(의학과, 96년 입학) 동문 부부가 네이밍 캠페인 참여를 위해 도서관을 방문했는데요, 기부 기념 현판도 ‘직접’ 제작해와 기념 촬영도 멋지게 했답니다. 본인이 운영하는 병원에 걸어놓고 싶다면서요. ‘아름다움을 만드는’ 성형외과 의사답게 본인도 환하게 잘생긴 얼굴이지만 함께 온 아내도 호리호리한 미인이었답니다.




박범진 동문은 ‘도서관’에 대한 애정이 커서 ‘나중에 돈을 많이 벌면 도서관을 짓고 싶다.’라고 생각해 왔고, 지금은 작게나마 자기 이름이 새겨진 서가를 만들고 싶다며 5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해 왔습니다. 부부는 딸이 자라서 서울대 경영학도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담아 ‘경영학’ 분야 서가에 네이밍을 원했습니다.

온 김에 도서관을 둘러보고 싶다며 5층 서고에 올라간 박범진 동문은 ‘책냄새가 좋다’면서 예과 1학년 재학 시절에 도서관을 많이 왔었는데, 서고는 그때랑 크게 달라진 것 같지 않다고 잠시 추억에 잠기기도 했습니다.

‘도서관에 도움을 주겠다’는 학창 시절 본인과의 약속을 ‘아름답게’ 지킨 박범진 동문 부부. 그 아름다운 마음 때문에 두 부부의 얼굴이 더욱 환하게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