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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스토리

팬도로시 장인수 대표 1억 기부

등록일 2012-05-18 조회수 7182

서울대 도서관의 아름다운 친구들!

: 팬도로시 장인수 대표 1억 기부


지난 3월 시작한 중앙도서관 신축 기금 모금 캠페인 ‘서울대 도서관 친구들’ 에 교수, 학생, 동문과 일반인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참여하여 ‘서울대 도서관의 친구’가 되었다.




지난 5월 1일에는 ㈜팬도로시 장인수 대표이사가 중앙도서관을 방문하여 신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흔쾌히 1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하였다. 장인수 대표이사는 “팬도로시는 지방의 대학 내 커피&베이커리 전문 기업으로 사업 상 여러 대학을 다닐 기회가 많았다. 우연한 기회에 방문한 서울대 도서관이 다른 사립 명문대와 비교했을 때 열악한 환경임을 알고 안타까웠다. 이번에 신축을 위한 기금 조성 소식을 접하고 좋은 일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하였다.


또한 임정기 연구부총장, 대학신문사 주간 이봉주 교수(사회복지학과)를 비롯한 여러 교수님들께서도 서울대 도서관의 친구가 되어 주었다. 특히 현택환 교수(화학생물공학부)는 “서울대에 처음 부임하였을 당시 도서관 사서로부터 도움을 받았던 좋은 기억 때문에 기금 모금 소식을 듣고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전했으며, 조병철 교수(지구환경과학부)는 “꼭 새로운 도서관이 지어질 수 있길 바란다”며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여 기부를 해주었다.


이외에도 박효근 명예교수(원예학과, 21대 중앙도서관장)는 “도서관을 떠난 지는 오래지만 항상 도서관이 잘되기를 바라왔다”는 전언과 함께 소중한 기부를 해주었다. 지금까지 소액 모금함을 통한 기부를 포함, 총 3억4천4백6십1만6천2백4십원의 정성이 모였으며, 138명이 서울대 도서관과 친구가 되어 주었다. 서울대 도서관에서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이들이 '서울대 도서관 친구들' 이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


(서울대 온라인 소식지 'SNU NOW' 28호 게재 기사 전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