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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소식

‘서울대 도서관 친구들’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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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 관정관 준공식

등록일 2015-02-05 조회수 13465


<사진 준공식 테입 커팅>

중앙도서관(관장 박지향)은 2월 5일 목요일 오후 3시 중앙도서관 관정관에서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관정관’ 신축 준공식을 가졌다. 성낙인 총장을 비롯하여 관정이종환교육재단의 이종환 이사장, 이수성 전 국무총리, 박지향 중앙도서관장 등 학내외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도서관 신축에 600억 원을 기부한 이종환 이사장은 헌정사를 통해 “한국 지성의 요람에서 나아가 글로벌 지성의 산실이 되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밝혔다.

관정관은 2013년 5월 기공식을 가진 후 1년 9개월의 공사를 거쳐 완공되었으며, 건축비와 내부 공간 및 시스템 마련을 위해 69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었다. 지상 8층 건물의 관정관은 대형 열람실과 그룹 스터디룸, 멀티미디어 플라자 등으로 꾸며져 있으며, 이번 신축으로 중앙도서관은 국내 대학 도서관 중 최대 장서, 최대 규모를 갖추게 됐다.

중앙도서관은 도서관 신축을 위해 2012년 3월부터 모금캠페인 ‘서울대 도서관 친구들’을 시작했으며, 관정이종환교육재단의 건축비 600억 원 기부로 도서관 신축이 현실화 되었다. 그리고 내부 공간 및 시스템 재원 마련을 위해 추진한 ‘네이밍 캠페인‘에는 서울대 교직원, 동문, 학생, 외부 인사 등 700여 명이 참여, 100억 원이 넘는 기금이 모금되었으며 관정관에 마련된 공간 및 가구에는 기부자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중앙도서관은 관정관 신축으로 ‘본관(구 중앙도서관)과 ’관정관‘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본관은 자료 중심의 서비스 공간으로, 관정관은 첨단 시설을 갖춘 이용자 맞춤형 공간으로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서울대학교 학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관정관 8 열람실 “이성의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