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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노후화된 중앙도서관, 본부가 대책 적극적으로 논의해야 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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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노후화된 중앙도서관, 본부가 대책 적극적으로 논의해야
동아일보 2017.09.17.(일)
 
중앙도서관은 ‘본관 리모델링 모금 캠페인’에서 중앙도서관의 노후 실태를 언급하며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캠페인에서는 중앙도서관 본관의 리모델링이 수년간 지연되며 이용자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태임이 지적됐다. 물론 중앙도서관 시설관리팀(시설관리팀)은 현재 안전상 심각한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기부금이 리모델링에 필요한만큼 모일 때까지 마냥 기다리기에는 본관 시설의 노후 실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준공 후 40년이 지난 만큼 본관 건물 전반이 노후한 상태고, 부분적 보수공사로는 건물 전반의 노후도를 개선하는 것은 역부족이다.
지난해 3월 중앙도서관에서 계획한 ‘중앙도서관 본관 리모델링 공사 기본구상’에서 중앙도서관 본관은 건물 외벽 외장재의 노후화, 낙후된 소화 시스템, 석면 노출로 인한 위해성 등의 문제를 지적받았다. 실제 외벽, 기둥, 창호 등 외장재는 노후도 평가 결과 최하인 C등급을 받았으며 이 문제는 외부 창호의 전면 교체, 외장재 전면 보수를 통해서만 해결될 수 있다. 소화 체계 역시 문제다. 현재 설치된 일반 감지기가 화재 위치를 정확히 알아내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감지된 화재를 소화할 스프링클러 수도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문제는 일시적 보수로 해결될 수 없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식의 대책보다는 벌써 지어진 지 40년이 흐른 중앙도서관 본관의 노후 상태를 재점검하고 잠재적 위험들에 대해 적극 대처해야 한다.
중앙도서관은 학내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편이고, 나아가 공공성을 위해 일부 공간을 교외 구성원에게 개방한 학교의 ‘얼굴’이기도 하다. 한 해 150만 명에 달하는 학생이 중앙도서관을 방문하고 30만 명의 교외 구성원이 외부에 개방된 중앙도서관 본관 3B열람실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많은 이들이 찾는 공간인만큼 도서관을 이용하는 교내외 구성원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노후화 대책이 활발히 논의돼야 한다.
중앙도서관은 건물 전반의 노후화로 인해 화장실 악취, 냉·온방 오작동, 제반 설비의 낙후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건물구조보강, 냉난방 및 소방시설, 서고시설 등을 리모델링해 노후화된 도서관 건물을 내실화해야한다. 본부는 중앙도서관의 노후화 실태를 파악하고 실질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도서관 본관의 노후화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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