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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기부지만 나눔의 문화가 보다 더 확산 되기를...유용재, 우희종 학우 2017-10-30
Name : 기획홍보실 ( libplan@snu.ac.kr )
File : DSC00984.JPG
“저희의 기부로 나눔의 문화가 보다 더 확산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이 글을 읽고 계실 서울대 학우 분들의 꿈이 모두 이루어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2년 전 이맘 즈음, 조심스럽게 도서관 문을 두드린 앳된 얼굴의 두 청년이 있었습니다.
바로 유용재(자유전공학부 14학번) 학우와 우희종(치의학과 14학번) 학우.
이 두 청년은 2015년 8월~9월 두 달 동안 국회TV "대한민국 정책퀴즈왕"이라는
대학생 대상 TV 퀴즈 프로그램에서 준우승을 거두어 총 700만 원의 장학금을 받게 되었고
이 중 일부를 도서관에 기부하였습니다.
조금은 특별한 사연으로 기부하게 된 두 청년을 도서관에서 다시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본인의 이름이 새겨진 관정관 1층 기부자라운지 앞에서 한 컷!!>
1.  반갑습니다~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나요? 
 안녕하세요. 저희는 그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학업에 임하였습니다.
 학업뿐만 아니라 방학기간에는 다양한 아르바이트와 여행으로 많은 경험을 해보기도 하구요.
 우희종 학우는 연건에 있어서 자주는 오지는 못했지만 저(유용재)는 시간이 허락하면
 중앙도서관에서 시험공부뿐만 아니라 독서와 영화감상도 자주 하였습니다.
 
2.  정책퀴즈왕은 어떤 프로그램이고 나간 이유가 있을까요?
 KTV에서 2015년 가을에 방송된 <대한민국 정책퀴즈왕>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 퀴즈 프로그램입니다.
한 회에 2인 1조의 네 개 팀이 출연하여 국가 정책에 관한 퀴즈를 풀고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인데,
저희는 주장원전과 월장원전에서 우승을 거두고 연말 결승전에서 최종 준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평소 퀴즈를 좋아해서 우리말 겨루기나 장학퀴즈 등에 출전한 적이 있는데, 우연히 정책과 관련된
퀴즈 프로그램이 만들어진다는 소식을 들었고 평소 친했던 동기인 우희종 학우에게 함께 팀으로
도전해 보자고 제안하여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3. 두 분은 학과가 다른데 어떻게 친구가 되었나요?
 사실 저희는 고등학교 동창입니다. 둘 다 서울에 위치한 하나고등학교라는 곳을 나왔는데, 학교가
기숙사 생활을 하는 형태인지라 3년 동안 함께 생활하면서 많이 친해졌고, 대학에 온 이후에도 둘이
함께 전공 과목도 수강하고 학회에 논문도 투고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왔습니다.
 
4. 물론 금액이 중요한 건 아니지만 학부생이 100만 원이라는 큰돈을 기부하는 일이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어떻게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나요?
 저희가 <대한민국 정책퀴즈왕>에 출연했을 때가 2015년 가을이니, 관정관이 문을 열고 채 1년도 지나지 않았을 때였습니다.
당시에 누구나 도서관에 발전기금을 기부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회가 되어 기부를 한다면 뜻깊은 일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방송 녹화 준비를 하면서 우승 상금을 기부해보자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사실 저희가 기부를
결심했을 때는 아직 첫 녹화(주장원전)도 하기 전이었습니다. 한마디로 김칫국이 될 뻔했던 거죠. ^^;
약간은 망설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퀴즈 준비하면서 ‘학부생으로서 뜻깊은 일 한 번 해보자’라는 이야기가 나왔고,
다행히 준우승을 거두어 이렇게 기부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5. 마지막으로 서울대학교 재학생으로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나
   앞으로 꼭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저희의 기부로 나눔의 문화가 보다 더 확산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이 글을 읽고 계실 서울대 학우 분들의 꿈이
모두 이루어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글 : 중앙도서관 기획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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